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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수출바우처, 전년도 수출액 구간별로 최대 1억원 한도의 수출 서비스 쿠폰

수출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액 구간에 따라 3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바우처를 발급해 해외 마케팅과 인증, 전시회 비용을 정산해 주는 사업입니다. 한 해 세 차례 안팎 모집하며 접수는 exportvoucher.com에서만 받습니다.

수출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맡겨 운영하는 수출 지원사업이고, 공고에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뜹니다. 현금을 주는 대신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을 합친 가상의 쿠폰을 발급하고, 기업은 그 한도 안에서 해외 마케팅이나 디자인, 해외 인증 같은 서비스를 골라 씁니다. 전년도 수출액에 따라 한도가 3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달라지고 한 해에 세 차례 안팎 모집하니, 우리 회사가 어느 구간인지와 몇 차 공고에 넣을지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누가 받나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와 시행령 제3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출 실적이 전혀 없어도 됩니다. 2026년 공고는 전년도 수출액 1,000달러 미만을 내수기업으로 두고, 그 위로 수출초보(10만달러 미만), 수출유망(100만달러 미만), 수출성장(500만달러 미만), 수출강소(500만달러 이상) 구간을 나눕니다.

수출 실적은 직수출만 세지 않습니다. 간접수출과 서비스 수출, 외국인도수출도 같은 실적으로 인정됩니다. 직수출과 간접수출은 운영기관이 관세청 통관실적과 KTNET 자료로 직접 조회하니 증빙을 따로 낼 필요가 없고, 용역이나 전자적 무체물 수출처럼 조회가 안 되는 실적만 발급기관 서류를 냅니다.

제외 대상은 공고문 서너 쪽에 걸쳐 적혀 있습니다. 휴업이나 폐업 상태, 국세와 지방세 체납, 채무불이행자 등록이 먼저 걸립니다. 다른 부처나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수출바우처 사업에 선정되어 협약이 아직 안 끝난 기업도 안 됩니다. 단순 유통기업과 무역상사는 참여할 수 없고, 재무제표상 상품 매출이 100%인 기업은 제조 활동을 입증하는 서류를 내야 합니다. 대표자가 같거나 대표자 가족이 운영하는 특수관계기업은 한 곳만 인정되고, 같은 법인이 본사와 지점으로 나눠 동시에 신청하는 것도 막혀 있습니다.

이전 참여 이력도 봅니다. 최근 2년 안에 선정됐던 기업 중 바우처 사용률이 70%에 못 미친 곳은 협약 시작일부터 2년간 신청이 막히고, 70% 이상 85% 미만이면 선정 평가에서 5점을 뺍니다.

무엇을 얼마나

정부지원금 한도는 내수기업과 수출초보 3천만원, 수출유망 4천5백만원, 수출성장 7천만원, 수출강소 1억원입니다. 여기에 국고보조율이 붙습니다. 최근 결산 매출액이 100억원 미만이면 70%,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이면 60%, 300억원 이상이면 50%를 정부가 내고 나머지는 기업이 분담금으로 냅니다. 강소 구간에 보조율 50%가 적용된 기업이라면 정부지원금 1억원에 기업분담금 1억원을 더한 2억원어치 바우처를 받는 구조입니다.

내수 구간에서 이노비즈나 메인비즈, 벤처기업 인증을 가진 기업은 튼튼한 내수기업으로 따로 뽑혀 한도가 4천5백만원으로 올라갑니다. 물류바우처를 연계하면 국제운송 항목에만 쓰는 바우처 1,500만원이, 테크서비스 바우처를 연계하면 클라우드와 해외 데이터센터 비용에 쓰는 바우처 5,000만원이 총액 기준으로 더해집니다. 2026년 2차 공고는 전년 참여기업 중 수출국 수가 늘어난 기업에 20%, 수출액 100만달러 이상이면서 최근 3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기업에 50% 한도 확대를 두었습니다.

메뉴판에는 15개 분야 8,000여개 서비스가 올라 있습니다. 해외규격인증과 특허 출원, 외국어 카탈로그와 홈페이지 제작, 해외 전시회 참가, 국제운송비와 무역보험까지 한 계정에서 고릅니다. 부가가치세와 소모품 같은 간접 경비는 정산이 안 되고, 중기부 정산가이드와 서비스별 표준단가 안에서만 인정됩니다.

졸업제가 있습니다. 여러 번 참여할 수는 있지만 2023년 지원금부터 합산해 내수 6천만원, 초보 6천만원, 유망 9천만원, 성장 1억4천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습니다. 강소 구간은 예외이고, 한도 우대로 늘어난 금액도 합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사용기간은 차수마다 다릅니다. 2026년 1차 선정기업의 협약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였고, 2차는 3월 1일부터, 3차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잡되 선정 전에 이용한 건도 소급해 인정했습니다. 전시회는 이듬해 1월 31일까지 열리는 건까지 정산할 수 있습니다.

언제 뜨나

1차 본모집 공고는 전년 12월 중순에서 하순에 나오지만, 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은 해마다 달라집니다. 2026년 1차는 2025년 12월 15일 공고에 12월 17일 13시로 접수를 열어 2026년 1월 9일 17시에 마감했고,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와 묶어 2,000개사 안팎을 뽑았습니다. 2025년 1차는 2024년 12월 30일 공고에 2025년 1월 7일 접수를 열어 1월 23일에 닫았습니다. 2차는 4월, 3차는 5월에서 7월 사이에 열립니다. 2025년 2차와 3차는 관세 대응에 초점을 둔 수출 바로 프로그램이었고, 2026년 2차는 중동 피해기업을, 3차는 고환율 피해기업과 레전드50+ 선정기업을 앞세웠습니다. 2026년 3차 접수는 7월 8일부터 7월 22일 17시까지였습니다.

어떻게 신청하나

접수는 수출바우처 홈페이지 온라인으로만 받습니다. 로그인에 범용인증서나 수출바우처 시스템용 용도제한인증서가 필요하고 개인인증서와 간이인증서는 쓸 수 없습니다. 발급에 2일에서 3일이 걸리니 접수 시작 전에 준비해 두세요.

공통 서류는 일곱 가지입니다. 사업신청서와 신용정보조회 동의서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작성하고, 사업계획서는 양식을 받아 바우처 활용계획을 적은 뒤 날인해 스캔본을 올립니다. 사업자등록증명원과 최근 2개년 표준재무제표증명원, 국세와 지방세 완납증명서는 중소기업지원플랫폼으로 제출하는데 기한 안에 안 올라오면 신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확인서는 신청일 기준으로 유효한 것만 인정합니다.

평가는 요건 검토 다음에 서면평가입니다. 수출준비도와 수출비율, 수출실적 성장률을 종합해 점수를 매깁니다. 2026년 2차는 현장평가를 생략한 패스트트랙으로 신청 마감부터 선정까지 한 달 안을 목표로 했고 3차도 서면평가만으로 뽑았습니다. 2025년 1차처럼 전문가가 기업을 방문하는 현장평가를 둔 해도 있습니다. 가점은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명문장수기업 같은 정책 우대 항목마다 1점씩 최대 6점이고 증빙을 함께 내야 인정됩니다.

선정되면 운영기관과 협약을 맺고 협약금액만큼 바우처 포인트가 발급됩니다. 그다음은 메뉴판에서 수행기관을 골라 계약하고 서비스를 받은 뒤 정산하는 순서입니다.

자주 떨어지는 이유

지원 제외 항목을 확인하지 않고 낸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기관의 수출바우처 협약이 아직 남아 있거나 지난 참여 때 바우처를 70%도 못 쓴 기업은 사업계획서가 아무리 좋아도 요건 검토에서 걸러집니다. 지자체 개별 전시회 지원을 받은 뒤 같은 전시회를 수출바우처로 다시 정산하는 것도 부정수급으로 봅니다. 중복 정산이 적발되면 보조금 환수에 최대 5배 제재부가금이 붙고 이후 정부 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됩니다.

선정 뒤에도 취소 사유가 있습니다. 협약 시작일부터 1개월 안에 사업계획서를 내지 않거나 기업분담금을 30% 이상 납부하지 않으면 사업 포기로 보고 통보 없이 선정을 취소합니다. 협약 뒤 스스로 포기하면 2년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정산 때 운영기관 보완 요구에 10영업일 안에 응하지 않으면 그 건은 정산이 안 됩니다.

컨설팅 회사가 성공보수나 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신청서 작성을 대행하겠다고 접근하는 일이 있어 공고문에 제3자 부당개입 신고 안내가 따로 실려 있습니다. 홈페이지 계정을 남에게 맡기지 마세요.

비슷한 사업과 차이

데이터바우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맡긴 사업으로, 데이터 구매와 가공, 분석에 쓰는 바우처입니다. 2026년 기준 일반부문 기업당 최대 4,500만원, 공개활용부문 7,500만원이고 2월 중하순에 접수해 3월에 마감하는 연 1회 사업입니다. 수출과 무관한 데이터 작업이면 이쪽이고, 해외 마케팅과 인증이면 수출바우처입니다.

지자체 수출 지원 공고는 헷갈리기 쉽습니다.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는 경기도 수출기회 바우처, 충청북도 수출창출기업 바우처처럼 지방정부가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사업이 함께 올라 있고, 산업통상부 소관 수출바우처와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도 이름이 비슷합니다. 중기부 수출바우처는 이들 바우처형 사업과 협약기간이 겹치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지사화사업이나 인증 취득 지원처럼 서비스 하나에 한정된 개별 사업은 중복 신청이 되고, 같은 항목을 두 곳에서 정산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지원데스크에서 찾기

지원데스크에서 수출바우처 공고를 검색하면 중기부 차수 공고와 지자체 수출바우처 공고가 함께 나오니 주관기관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차수별 접수 시작일은 지원사업 캘린더에서 봅니다. 바우처라는 말이 낯설면 바우처 용어 풀이를, 가점이 붙는 인증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을 읽어 두면 공고문이 빨리 읽힙니다. 데이터 쪽 바우처가 필요하면 데이터바우처 해설로 가세요. 최종 판단은 차수별 원문 공고를 기준으로 해 주세요.

언제 뜨나: 최근 2년 접수 일정

1차는 보통 전년 12월 중순에서 1월 초, 2차 4월, 3차 5~7월 접수 시작. 연 3회 내외 (1차 본모집, 2차와 3차 추가 모집). 올해 공고가 올라오면 캘린더에 연결됩니다.

근거

지원데스크 편집팀 작성, 마지막 확인 2026.09.11. 숫자와 날짜는 위 근거 문서에서 직접 읽은 것만 적었고, 최종 판단은 원문 공고를 기준으로 해 주세요. 틀린 곳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