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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재도전성공패키지, 폐업을 겪은 재창업자에게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

재도전성공패키지는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와 재창업 7년 이내 기업에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심리치유, 실패 원인분석, 멘토링을 묶어 주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입니다. 2026년 요건과 자부담, 접수 시기, 평가 방식을 공고 원문 기준으로 풀었습니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한 번 사업을 접은 사람의 재창업을 위해 만든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입니다.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에 심리치유와 실패 원인분석, 멘토링, 투자 연계를 한 묶음으로 붙여 줍니다. 폐업 이력이 신청 조건이라는 점에서 예비창업패키지나 초기창업패키지와 출발점이 다릅니다.

누가 받나

두 부류가 신청합니다. 하나는 폐업한 적이 있고 공고일 기준으로 본인 명의 사업자등록도 법인 등기도 없는 예비재창업자입니다. 다른 하나는 재창업기업입니다. 폐업한 뒤 새 회사를 세워 사업을 시작한 날부터 7년이 지나지 않았어야 하고, 신청은 그 대표자가 합니다. 2026년 본모집 공고에서는 2019년 2월 10일 이후 재창업한 기업이 여기에 들어갔습니다.

업력은 개인사업자라면 사업자등록증의 개업연월일, 법인이라면 법인설립등기일부터 셉니다. 폐업일은 폐업사실증명원에 적힌 날짜가 기준입니다. 예비재창업자는 협약이 끝나기 한 달 전까지 사업자등록이나 법인 설립을 마쳐야 하니, 선정된 뒤 창업을 미룰 생각이면 처음부터 맞지 않습니다.

폐업으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사업자를 포괄양도양수로 법인 전환한 것은 폐업도 재창업도 아닙니다. 지점은 대상이 아니고 본점 기준으로 봅니다. 공동대표나 각자대표 회사는 대표 전원이 요건에 맞아야 하고, 직원 없이 부동산임대업만 하는 개인사업자는 사업자 수를 셀 때 빼 줍니다.

나이 제한은 없습니다. 다만 2026년 공고는 1986년 2월 11일 이후 출생한 청년을 전체의 40% 안팎, 예비재창업자와 재창업 3년 이내 기업을 80% 안팎으로 먼저 뽑는다고 적었습니다. 재창업한 지 4년에서 7년 사이라면 자리가 좁다는 뜻입니다.

요건을 다 갖춰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성실경영평가를 넘어야 합니다. 이전 회사에서 분식회계나 고의부도, 부당해고가 있었는지를 봅니다. 그밖에 금융기관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인 사람, 국세나 지방세 체납자, 창업진흥원 환수금을 다 갚지 않은 사람, 유흥주점업이나 카지노처럼 창업 지원에서 빠지는 업종, 2026년에 다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 중인 기업, 공고일 현재 휴업 중인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습니다. 채무 문제는 채무조정 합의서를 맺었거나 회생계획 인가, 파산 면책을 받았다면 예외로 인정됩니다.

무엇을 얼마나

사업화 자금은 평균 0.67억원이고 최대 1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급(S, A, B)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고, 신청한 금액을 넘겨서 주지는 않습니다.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사업모델 개선처럼 사업화에 직접 드는 비용에 씁니다.

자부담이 있습니다. 총사업비에서 정부지원사업비는 75% 이하, 자기부담사업비는 25% 이상이어야 하고, 자기부담 가운데 현금이 5% 이상, 현물은 20% 이하입니다. 정부지원금 1억원을 받으면 총사업비는 1억 3,333만원이 되고, 현금 667만원 이상을 넣고 나머지 2,667만원까지는 현물로 채우는 구조입니다. 현물은 대표 본인과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직원의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보유 기자재로 잡되 증빙을 내야 합니다.

협약기간은 협약 시작일부터 7개월 이내입니다. 2026년 본모집은 4월부터 10월까지, 추경 모집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잡혔습니다. 자금이 나오는 기간이 반년 남짓이라 사업계획서의 지출 계획도 그 안에 끝나야 합니다.

돈 말고 붙는 프로그램이 이 사업의 특징입니다. 공통 과정은 심리치유, 실패원인분석, 1대1 맞춤 멘토링, 투자 역량 강화와 IR 연계의 네 단계로 이어집니다. 주관기관별 특화 프로그램도 있는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기업과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경북대학교의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제품 신뢰성 시험처럼 기관마다 내용이 다르고 신청한 주관기관과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협약이 끝난 뒤 최종 성과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받으면 기술보증기금 보증상품에 추천도 해 줍니다.

규모는 2026년 본모집이 185개사 안팎(수도권 74, 비수도권 111), 추경 모집이 113개사 안팎(수도권 45, 비수도권 68)이었습니다. 창업진흥원은 2026년 예산을 149.66억원으로 안내합니다. 2025년까지 있던 IP전략형은 2026년부터 없어졌고, 2025년 공고의 평균 지원액은 0.7억원이었습니다.

언제 뜨나

2년 연속 2월 중순에 접수를 시작해 3월 초에 닫았습니다. 2025년은 2월 12일부터 3월 6일까지, 2026년은 2월 11일부터 3월 4일 16시까지였습니다. 2026년에는 추가경정예산으로 4월 17일부터 5월 7일 16시까지 한 번 더 모집했는데, 이런 추가 모집은 해마다 있는 것이 아니라 그해 예산 사정에 달렸습니다.

창업진흥원 안내 페이지에는 12월 공고, 1월에서 2월 접수로 적혀 있지만 실제 공고는 2년 모두 2월에 났습니다. 2027년 예산안에서는 이 사업이 469억원으로 늘어난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했으니, 국회에서 확정되면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떻게 신청하나

접수는 K-Startup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받습니다. 대표자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고, 다른 사람이 대신 넣으면 탈락 처리됩니다. 회원가입 뒤 서울신용평가정보를 통한 실명인증과 기업인증을 거치는데, 개명한 사람이나 외국인처럼 실명인증이 바로 안 되는 경우는 사전 실명등록에 최대 3일이 걸립니다.

신청할 때 권역 안의 주관기관 한 곳을 고릅니다. 2026년 주관기관은 수도권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대학교, 강원과 충청권의 호서대학교, 대구와 경북의 경북대학교, 부산과 울산과 경남의 한국세라믹기술원, 호남과 제주의 원광대학교였습니다. 재창업기업은 본점 소재지 권역으로, 예비재창업자는 희망 창업 지역 권역으로 신청하고, 선정되면 그 권역에 사업자등록을 해서 협약 종료일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접수 마감 뒤에는 주관기관을 바꿀 수 없습니다.

제출서류는 온라인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해당되면 가점 증빙입니다. 사업계획서는 공고에 붙은 양식만 인정되고 파일은 30MB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분 확인과 사업자등록 증명은 공공마이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따로 떼지 않아도 자동으로 들어갑니다. 서류평가를 통과하면 법인등기부등본, 사실증명원(총사업자등록내역), 폐업한 모든 사업장의 폐업사실증명원을 추가로 냅니다.

평가는 서류평가에서 최종 선정 규모의 2.5배수를 추린 뒤 요건검토와 성실경영평가를 거쳐 발표평가로 갑니다. 발표는 대표자가 직접 해야 하고, 발표 10분에 질의응답을 더해 20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배점은 문제인식(폐업 원인 분석과 재창업 아이템의 필요성)이 서류 35점 발표 25점, 실현가능성이 서류 30점 발표 35점, 성장전략이 서류 25점 발표 30점, 팀 구성이 각 10점입니다. 어느 단계든 60점을 넘지 못하면 선정 규모가 남아 있어도 뽑히지 않습니다.

가점은 서류평가에서 최대 5점까지 있습니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나 산업위기대응지역에 있는 재창업기업 1점,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1점, 과거 3년 이상 중소기업을 운영한 이력 2점, 중소벤처기업부 재도전 사례공모전 수상자 3점이 있고, 발표평가에서는 신청 기업 말고 다른 사업자등록이 없는 재창업기업에 5점을 더 줍니다. 가점은 신청 때 해당 항목을 체크하고 증빙을 사업계획서에 붙이세요. 증빙이 없으면 인정되지 않습니다.

선정 통보를 받으면 그 다음 영업일부터 3일 안에 협약체결확약서를 내야 합니다. 이 확약서를 내는 순간 창업진흥원의 다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 절차에서는 빠지게 됩니다. 두 사업을 저울질할 시간은 사흘뿐인 셈입니다.

자주 떨어지는 이유

폐업 인정 착오가 가장 흔합니다. 개인사업자를 법인으로 바꾼 것을 폐업으로 알고 신청하면 요건 미달입니다. 사업자등록이 남아 있는 예비재창업자도 같은 이유로 걸러집니다. 신청 전에 홈택스에서 사실증명(총사업자등록내역)을 떼어 본인 명의 사업자가 몇 개 있는지 확인해 두세요.

같은 해 다른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겹치면 하나만 됩니다.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나 다른 부처의 사업화 자금 사업을 수행 중이면 신청 자체가 막히고, 공고 기간이 겹쳐 두 사업에 같이 붙으면 먼저 확약서를 낸 한 곳만 협약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이전 사업은 협약 잔여기간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마감은 16시 정각입니다. 온라인 신청서를 끝까지 써도 제출완료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접수가 아니고, 마감 뒤에는 사업계획서를 고칠 수 없습니다. 공고는 마감 2~3일 전에 넣으라고 권합니다.

사업계획서를 남이 써 준 경우 대필자와 신청자 모두 처벌 대상이고, 다른 사업계획서를 베낀 것이 드러나면 3년간 참여가 제한되고 지원금은 전액 환수됩니다. 창업진흥원은 자기들이 운영하는 모든 창업지원사업에 들어온 사업계획서와 비교합니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으면 통보 다음 날부터 6일 안에 한 번만 주관기관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업과 차이

예비창업패키지는 폐업 이력을 따지지 않고 사업자등록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합니다. 사업화 자금은 최대 0.8억원, 2026년 평균 0.4억원이고 3월에 접수합니다. 폐업 경험이 있는데 지금 사업자등록이 없다면 둘 다 자격이 되지만, 재도전성공패키지가 금액이 크고 실패 원인분석과 심리치유가 들어 있습니다. 두 사업은 같은 해에 함께 수행할 수 없습니다.

초기창업패키지(창업 3년 이내, 최대 1억원)와 창업도약패키지(3년 초과 7년 이내, 최대 2억원)는 재창업 여부를 묻지 않습니다. 재창업기업이라면 업력에 따라 이 둘 가운데 하나에도 신청할 수 있어서, 폐업 원인을 다시 들여다보는 과정이 부담스럽다면 일반 패키지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협약은 한 사업만 됩니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고 폐업하려는 소상공인의 정리와 재기를 돕습니다. 점포철거비와 재기사업화 자금의 금액과 자부담 비율은 이 글의 출처에 없으니 희망리턴패키지 해설과 그해 공고문에서 확인하세요. 가게를 정리하는 단계라면 희망리턴패키지, 기술이나 제품으로 다시 회사를 세울 계획이라면 재도전성공패키지가 맞습니다. 2027년 예산안에는 예비재창업자의 실패원인 분석과 심리치료를 맡는 재도전성공학교가 595억원 규모로 새로 잡혔으니, 내년에는 재창업 지원 창구가 하나 더 생길 수 있습니다.

지원데스크에서 찾기

올해 공고와 추가 모집이 떴는지는 재도전성공패키지 공고 검색에서 확인하고, 내년 2월 접수를 놓치지 않으려면 지원사업 캘린더에 일정을 담아 두세요. 재창업자가 함께 볼 사업은 재창업과 재도전 사업 모음에 묶어 두었습니다.

업력을 세는 기준은 업력이란, 현금과 현물 부담의 뜻은 자부담금이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폐업 정리부터 필요하다면 희망리턴패키지 해설을 먼저 읽어 보세요. 최종 판단은 원문 공고를 기준으로 해 주세요.

언제 뜨나: 최근 2년 접수 일정

보통 2월 중순 접수 시작. 연 1회 본모집, 2026년은 4월 추경 추가 모집. 올해 공고가 올라오면 캘린더에 연결됩니다.

근거

지원데스크 편집팀 작성, 마지막 확인 2026.09.12. 숫자와 날짜는 위 근거 문서에서 직접 읽은 것만 적었고, 최종 판단은 원문 공고를 기준으로 해 주세요. 틀린 곳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